KB라이프, 보험손익 증가에도 '아쉬움'
KB라이프생명이 올해 상반기에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발생한 데다 고금리 지속에 따라 금융자산 평가가치가 하락하면서 투자손익도 줄어든 탓이다. 보험사업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다. 단기납 종신보험 출혈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도 보험손익을 늘린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이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