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주주배당…결손금 해소 과제
금호타이어가 최근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배당 재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연달아 겪은 탓에 16년 연속 무배당으로 일관해왔다. 다만 금호타이어가 누적된 적자로 쌓인 결손금을 털어내고 이익잉여금을 쌓아 배당에 나서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