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전 승리한 LIG넥스원, 방첩사 조사는 '부담'
LIG넥스원이 지난 20일 '정찰용 무인 수상정(USV) 체계 개발' 입찰전에서 1순위 업체로 선정된 것은 현역 대령인 해군사관학교 교수로부터 정보를 제공 받은 덕분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오롯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자료 입수도 합법적이었단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방첩사령부가 '군사 기밀 유출'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을 주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