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글로벌 강조' 양종희 회장, 이창권 사장 평가는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9년만의 수장 교체라는 KB금융그룹의 대격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앞으로 그룹 안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체제에서 인정받을 만한 확실한 성과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말 취임한 양 회장은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부문과 글로벌부문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