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사장, 위기 속 '수익·안정' 잡았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취임 전부터 재무·전략부문의 스페셜리스트로 통했다. 1996년 LG그룹에 입사해 LG카드 시절 리스크·경영관리 부문에서 줄곧 경력을 쌓았다. 신한카드에서는 경영관리, 전략기획을 두루 거치고 영남BU(비즈니스유닛) 본부장으로 영업 일선까지 섭렵했다. 이후 경영기획그룹을 총괄하며 신한카드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