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은행 만든 '내부통제' 리더십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장들의 연임에 내부통제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올해 유독 빈번했던 은행권 금융사고에 금융당국이 경영진 책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다. 횡령과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에서 신한은행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만큼 정 행장의 내부통제 리더십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서다. 23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