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년 기다림 끝…아시아나 품는다
대한항공이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초대형 국적항공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늦어도 오는 11월 세계 각국의 모든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물리적 결합 완료가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자산총액이 50조원을 넘기며 대기업집단 순위가 상승할 뿐 아니라 글로벌 톱10 항공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