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대한해운 주식 1300억 매각…왜?
SM그룹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대한해운 주식 대부분을 SM상선으로 매각하며 13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손에 쥐게 됐다. 겉으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배구조를 정리하기 위함이지만, 실제로는 SM그룹 오너 2세인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 체제에 힘을 싣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M하이플러스는 지난 2일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