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쌓이는데 현금흐름 원활 '착시 효과'
엔카닷컴이 올해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을 강화했지만 이는 '착시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급채무 증가에 따라 장부상 이익이 늘어났을 뿐, 내부 자금 조달 여력은 마이너스(-)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지급채무 항목은 지금 줘야 할 돈을 나중에 지불하는 일종의 '외상'이다. 당장은 영업활동현금흐름에 보탬이 되지만, 추후 현금 유출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