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회장, 뒤집지 못한 '만년 5등'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동안 '순이익 국내 금융지주사 5등'의 굴레를 벗지 못할 전망이다. 이 회장의 연임을 결정짓는 주요 분수령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거론됐지만 우리금융지주에 여전히 못 미치는 성과를 낸 탓이다. 특히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악화됐다. 여기에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에서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연달아 적발되면서 이 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