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행장, 2% 아쉬운 2년차 '성적표'
임기 만료를 두 달여 앞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성적표는 좋지 못하다. 호실적 달성에 실패한 데다 수년간 지속됐던 이익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임기 기간 중 금융사고가 연달아 적발되면서 경영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부호도 지워지지 않고 있다. 이 행장의 연임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