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필벌'…부품사 2곳 리더십 교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확실한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부품사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노조 파업 이슈가 불거진 현대트랜시스와 수익성이 하락한 현대케피코의 수장을 바꾸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15일 현대차그룹이 실시한 주요 대표이사(CEO) 사장단 인사에 따라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내정했다. 여수동 현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