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저평가…이상웅 회장, 밸류업 의지 '글쎄'
세방그룹 지주사인 세방㈜의 주가가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웅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의 주가 부양 의지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각이 전제되지 않은 자사주 매입만 이뤄지고 있어 '반쪽짜리 환원책'에 그친다는 이유에서다. 세방㈜은 2019년 이후 계속해서 이익잉여금이 불어나고 있지만, 배당 확대 여부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