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추격 허용한 서봉균, 그룹 인사쇄신 '부담'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적 무난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단 점은 연임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나,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선두로서 2위인 미래에셋과 점유율 격차를 벌리지 못한 점, 최근 삼성그룹의 인사 쇄신 기조 등은 적신호란 평가다. 28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서 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