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첫 '계열사 출신' 행장 후보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차기 KB국민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그룹이 유지해 온 '재무통' 출신 선호 기조는 유지됐지만,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은행장으로 선임된 최초 사례다. 비은행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정체된 수익성에 활로를 낸다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