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에 배당 8800억 쏴…영익률 7.5→4.3% '급감'
포스코홀딩스의 100% 철강 자회사 포스코가 올해 당기순이익이 40% 감소했음에도 지주사에 88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첫 중간배당을 진행하면서 전년 대비 배당금이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는 철강 시황 침체에도 지주사 배당수익의 69%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철강 시황 침체로 인한 포스코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