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임기 당에 일임"…野 "탄핵안 통과로 단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탄핵 정국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소추안 표결 일정을 7시간 앞두고 자신의 거취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다는 게 확인된 만큼 탄핵안 통과로 '내란죄' 책임을 물러야 한다는 강경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