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 인력감축 등 고강도 자구책 절실
롯데그룹의 캐시카우로 꼽혔던 롯데케미칼이 '그룹 유동성 위기설'의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고강도 자구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적된 영업적자는 1조7000억원을 넘은 데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지속돼 당분간 경영상황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충족하고 있는 가운데 자산 매각, 희망퇴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