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재무통' 능력 '기대'
현대엔지니어링의 새 지휘봉을 잡은 주우정 신임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기아에서 넘어온 재무 전문가인만큼 수익성 개선의 특명은 당연한 임무다. 향후 기업공개(IPO)의 초석을 닦아 지배구조 개편의 밑작업과 조직의 체질 개선을 이뤄야되는 등 다가오는 을사년 숙제가 산적해 있다. 건설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경제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주 대표의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