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난립·지방거점'…이중 핸디캡 난관
국내 10번째 LCC(저비용항공사)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파라나항공이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과 마주하게 됐다. 항공업 라이센스에 해당하는 AOC 심사 문턱이 높아질 여지가 다분해지면서 올해 상반기 취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을사년을 앞두고 발생한 비극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지역거점 LCC'를 정체성으로 하는 파라타항공에 불리하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