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대신 현금달라'…불신 깊어진 제조업체 발빼기 시작
홈플러스에 상품을 공급하던 제조업체들이 하나둘 납품 중단을 결정하기 시작했다. '선제적 조치'라곤 하지만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대금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상적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곳들도 물밑에서는 어음 대신 현금 정산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제조업체를 안심시키지 못하면 납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