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MBK, 대출금리 조정 '힘겨루기' 예상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주요 채권지인 메리츠증권을 비롯한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 3곳의 채무조정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조2000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융자) 대출금리 조정 없는 회생계획안 가결이 쉽지 않아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맡았던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