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타계…지분 91% 상속세 '눈길'
시공능력평가 46위에 자리한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의 고삼상 회장이 최근 별세하면서 최대주주 지분 상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고한 창업회장의 지분율이 90%를 웃돌며 압도적이었던 데다 양우건설이 자본총계 4000억원대의 중견건설사인 점을 감안하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상속에만 상당한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약 3년 전부터 건설업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