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책임경영' 요구…GP 평가기준도 재편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적 여론이 들끓으면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대한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LP)들이 투자기업의 경영 방식을 위탁운용사(GP) 선정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PEF가 투자 손실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업계에서는 사모펀드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둘러싼 우려가 확산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