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오너家, 지배력 방어 '안간힘'
삼일제약 오너 일가가 지분 매입에 힘을 쏟고 있다. 허승범 회장을 중심으로 허준범 사장 등이 연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선 상황이다. 해외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발행했던 메자닌들이 주식으로 전환되며 지배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허승범 회장은 이달 10일 회사 주식 1만8089주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율을 8.2%(176만880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