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KTX 교체 임박…독점 체제 깨질까
저성장·저수익 구조가 고착화된 국내 철도 산업에 활기가 돌 전망이다. '국민의 발' 고속열차 KTX의 교체 연한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시장의 관심은 현대로템이 구축해 온 KTX 시장의 독점 체제가 깨질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전동차 제조사인 우진산전과 다원시스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KTX 교체 사업 입찰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