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현장 '괴리'…고질적 납품 지연 문제 '대두'
국내 철도업계가 최소 5조원 규모의 고속열차(KTX) 교체 사업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이라는 양가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시적으로 수주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매출 성장에는 기여하겠지만, 제도적 허점 탓에 수익성이 되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KTX 교체 사업, '독식' 현대로템 외 경쟁 체제 전환 가능성 16일 철도업계 등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