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투자 외면…글로벌 편승 놓쳤나
신송식품이 그룹의 뿌리인 전통 장류 사업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글로벌 K소스 열풍에 적극적으로 편승한 경쟁사들과 달리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다. 발효식품 특성상 연구개발(R&D) 역량이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관련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