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환원 공언, 주주는 혼란스럽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등장한 이후 금융지주의 실적발표에서 주주환원 계획은 핵심 의제로 자리 잡았다. CET1(보통주자본)비율을 기준으로 환원 여력을 제시하고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밝히는 것이 당연한 순서처럼 됐다. 그러나 최근 사례들을 보면 '올해 실제로 얼마나 환원되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도 일반 주주가 쉽게 답하기 어렵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