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신세로 내몰린 K-철강·조선
미국과 유럽의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국내 제도적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 한국 산업의 '쌍두마차'로 불려온 철강과 조선이 글로벌 공급망의 주역에서 '이방인'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현장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등 400여종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했다. 이후 한 달 만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