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주춤해도…불장 덕에 NH 이익 지난해 두 배
NH투자증권이 3분기 증시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913억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지만 투자금융(IB) 부문은 대형 딜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줄며 부진했다는 평가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913억4400만원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