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장 침체, OLED 모니터로 활로…중장기 성장동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글로벌 TV 수요가 정체된 데다 중국 세트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이에 따라 VD사업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해법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시장 확대를 꼽는다. 고부가가치 IT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