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에게 베푼 온정…수천억 배당 수익 안겨줘
국내 2위 해운사인 고려해운은 창업주 가문이 전문경영인들(현 오너일가)에 의해 경영권을 내려놓은 기업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가장 많은 과실(果實)을 얻은 것은 창업주 쪽이다. 전문경영인 일가는 고려해운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유 주식수를 쪼갤 수밖에 없었다. 반면 창업주 가문은 주식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매년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