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싸움 밀린 영풍·MBK…미국사업 들러리 전락
법원이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최윤범 회장과 고려아연의 경영상 판단에 힘을 실어줬다. 영풍·MBK는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이지만 명분 싸움에서 밀리며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들러리가 됐다. 반대로 고려아연은 미국 투자자측과의 합작법인 '크루시블 JV(Crucivle JV)'를 통해 11%가량의 우호지분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