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키웠지만 PF에 발목…고려·예가람저축銀, 그룹 기여도 '무색'
태광그룹이 섬유·석유화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키워온 금융계열사 전략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장기화로 수년째 실적 부진에 빠지면서, 그룹의 중장기 성장 구상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때 성장 동력으로 꼽혔던 저축은행들의 위상이 흔들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