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준공 앞세운 하나신탁, 2위로 점프
하나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지난해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이하 책임준공신탁)을 앞세워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반면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로 수주해온 한국자산신탁과 대한토지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은 하락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면서 신탁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1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은 2100억원을 신규 수주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