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 李에 첫 월급 털어준 지란지교
지난해 12월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던 시점 회의장 주변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공식 일정이 끝났음에도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자리를 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배석했던 장관들과 참모들을 먼저 내보낸 뒤 박 회장과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이 차를 마시며 독대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관가는 술렁였다. 대통령 측근들조차 예상치 못한 행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