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간판 뺏기 ‘쩐의 전쟁’ 가열
경쟁사의 고매출 가맹점을 뺏기 위한 편의점 업계의 ‘쩐의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00m 이내 근접출점 제한이라는 자율협약으로 신규 가맹점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미니스톱의 공개매각이 백지화된 게 주요인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계약이 만료되는 가맹점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3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