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디프로, 100억 유증 ‘험난하네’
에치디프로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반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납입 시기가 연이어 미뤄진데 이어 최근 경영권 분쟁 우려까지 불거지며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1월 예고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악재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유증추진 자체가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치디프로가 홍콩계 투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