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안정 속에서도 성과주의 ‘방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예상대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지난해 60세 이상 사장단이 물러나며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의 실적 후퇴 등 경영불확실성을 감안한 조치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6일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DS사업부문 대표이사 김기남(사진 좌) 사장을 부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