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체제 2년 연장
롯데그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계열사 대표를 대폭 물갈이한 가운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관심을 모은다. 하 대표는 롯데건설 대표로 부임한 이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연임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근 재건축 수주 비리 혐의로 회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점이 변수로 지목됐다. 롯데그룹은 1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석희철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