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HUG 사장, 채용비리 혐의 청와대 경고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채용비리 혐의로 청와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주요 은행과 공기업의 사장들이 비슷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은 만큼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최근 분양보증을 앞세워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가를 사실상 결정하는 등 부동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공기업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