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브랜드 가치에도 사용료 못받는 ‘교보생명’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을 개발한 보험회사의 상호이자, 국내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인 교보문고의 상표권이 제값을 못받고 있다. 교보생명이 상표권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2018년 계열사를 통해 수취한 상표권 사용료는 0원이다. 별도의 상표권 사용료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