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한진家 우호세력…셈법 복잡해진 KCGI
미국 델타항공(이하 델타)이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다. 델타가 총수일가의 우호지분 일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한진가(家)의 손을 들어준다면 판세는 총수일가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대주주인 KCGI 입장에서는 델타의 등장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델타는 한진칼 지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