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변신 네파, M&A 등판할까
MBK파트너스의 '미운오리 새끼'였던 네파가 지난해 '백조'로 거듭났다. 국내 아웃도어 업체 대부분이 소비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되며 몸살을 앓았던 것과 달리 네파는 내실 있는 성장을 일궈냈다. 회사 측은 판매량 예측 및 재고를 줄인 것과 더불어 아웃도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패션 브랜드로 변신을 꾀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단 입장이다. 네파의 지난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