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대림산업, 수주목표 미달·수익성 향상
대림산업이 지난해 목표로 설정한 신규 수주량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택과 토목 부문 원가 절감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올해 상반기 2조5245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00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올해 목표치로 설정한 10조3000억원의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