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R&D 사업, 냉탕과 열탕 사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마곡R&D 단지를 두고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해 높은 분양수익이 예상되지만 입주기업 모집과 개발주체의 시행법인 설립이 어려워 사업 제안을 포기한 기업도 다수 나타나고 있다. 시행사와 시공사들의 눈치 싸움도 극심해지고 있다. 마곡지구 D18블록 R&D 센터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