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바뀐 현대차-LG, 공통점은 '脫타성·脫권위'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오너 3·4세 리더십 체제 아래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총괄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가신그룹을 과감히 정리하고, 철저한 실용주의 철학 아래 그룹을 재편중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체계는 간소화하고, 순혈주의도 깼다. 딱딱한 넥타이를 벗어 던진 자율복장 도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