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트, 진로 공병 반환 놓고 ‘옥신각신’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인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진로)’이 때 아닌 공병 전쟁에 휘말렸다. 롯데주류가 주류회사 간 맺은 공용병 사용자율협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수거한 진로 공병을 하이트진로에 돌려주지 않고 있어서다. 문제는 롯데주류 공장에 쌓여 있는 진로 공병이 무작위로 방치되면서 재활용이 어려울 만큼 훼손되고 있단 점이다. 이에 공용병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