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주도권 싸움…이번 타깃은 '8K TV'
'가전 맞수' 삼성과 LG가 또 다시 정면충돌했다. 이번엔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인 '8K TV'를 둘러싼 화질 전쟁이다. 두 회사는 수십 년 간 사업을 꾸려오면서 그간 TV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영역에서 번번이 부딪혀왔다. 제품 경쟁력은 물론이고 기술유출, 허위광고 등을 이유로 법정공방까지 간 경우도 수차례다. 이번 8K 공방...